[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찰이 20대 여성 집단 폭행 사망사건 가해 여성 4명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는 경북 구미경찰서가 상해치사 혐의로 이들 가해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가해자는 10대 여성 1명과 20대 초반 여성 3명이다.

이들 피의자들은 최근 2개월여간 구미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A(22) 씨를 수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27일 "친구를 때렸는데 숨진 것 같다"며 대전의 한 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은 또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