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최근 갈비뼈 부상으로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김부선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라며 "지금은 심신이 온전치 않은 와중이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임을 양해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지난 6월 5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과 함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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