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태안 앞바다에서 낚싯배 한 대가 암초에 걸려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동쪽 5.2㎞ 해상에서 7t급 낚싯배가 좌초됐다.

사고 직후 선장 안모(67)씨가 신고를 했고, 출동한 해경은 안씨와 승객 등 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안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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