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감정원은 세계은행 도시개발 전문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REGA)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해 7월 30일부터 3일간 부동산정보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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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감정원은 세계은행 도시개발 전문관 및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REGA) 관리자급 공무원을 초청해 7월 30일부터 3일간 부동산정보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
이번 초청연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시장지표 생산 및 부동산 정보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한국감정원은 국내의 부동산정보시스템 발전 및 운영현황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청 연구개발 부국장 등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한국감정원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부동산정책, 부동산 가치산정체계 및 ICT 기반의 부동산통계 시스템 등 부동산 시장과 정보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정보시스템 발전사례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공유하여 한국감정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각종 부동산 관련 통계를 생산‧발표하는 한국감정원은 5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맞춤형 부동산정보 및 가격산정제도 컨설팅, 초청연수 사업도 수행 중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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