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29p(0.62%) 오른 2309.5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9거래일 만의 일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5.91p(0.26%) 오른 2301.17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49%), 나스닥지수(0.55%)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POSCO,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KB금융 등이 상승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81p(0.75%) 오른 781.33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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