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첫날부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인 1일 124만 6,332명(누적관객수 126만 8,081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118만 3,516명을 동원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여름에 개봉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명량'(68만 2,701명), '부산행'(87만 2,673명), '택시운전사'(69만 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시리즈 1부 '신과함께-죄와 벌'(40만 6,365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 사진='신과함께2'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 영화 예매스코어 신기록 달성에 이어 오프닝 박스오피스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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