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과함께2'가 개봉 2일 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은 전날(2일) 107만 788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4만 6305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24만 9787명(누적관객수 464만 4311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차지했으며,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가 12만 7082명(누적관객수 29만 3810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신과함께2' 포스터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124만 6332명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한 '신과함께2'는 이틀 연속 100만 관객을 거뜬히 돌파,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 등극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천만 돌파는 시간 문제다.

하정우·주지훈·김향기·마동석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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