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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최근 5년간 태양광 화재 250건…안전점검 본격 시행"
현재 가동중인 태양광 발전소 전수 조사 돌입
나광호 기자
2018-08-03 17:47

   
한화큐셀 태양광발전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한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본격 시행한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태양광 발전설비 43만622개소에서 25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건당 295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절연·인버터 과열·접속함 결함 등 설치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관련 설비 및 부품에서 기인한 사고가 78%(194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최근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태풍·집중 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태양광 구조 안전 및 지반 검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를 전수 점검하고, 특히 사고 가능성이 높은 노후화 설비는 이번달 중에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0년 이상 가동 중인 노후화 설비(전국 175개소)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유발항목 발견시 현장조치 및 보완지시 등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실시 이외의 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설비 체크리스트'를 배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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