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올해 경찰변호사 특별채용 부문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경찰청은 20명을 경감으로 채용하는 올해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에 227명이 지원해 경쟁률 11.3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변호사 경감 채용이 시작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까지는 법조 경력 2년 이상을 지원 필수요건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서류전형 우대요건으로 바뀌며 문턱이 보다 낮아졌다.
또한 3∼5년차 근무 가능 부서가 본청 특수수사과,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등 중요사건 직접수사 부서로 확대돼 대형사건을 다룰 기회도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체력·적성검사를 받고 면접을 거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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