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8일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고객 기부를 통해 모인 동전을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시작된 '동전 계수활동'에는 임직원 자녀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전 계수활동은 이번 여름방학에 3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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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의 계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모금 첫해인 1994년 약 1억 6000만원이 모금된 이래 2010년 50억원, 2014년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현재 누적 모금액은 약 134억원이다.
유니세프는 기부금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에서의 교육 지원 등 에 활용해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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