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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디스크 수술, 결국 등판 한 번 못하고 올 시즌 마감
석명 부국장
2018-08-09 16:47

[미디어펜=석명 기자] LG 베테랑 우완 류제국(35)이 지난 6일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류제국은 올 시즌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LG 구단은 9일 "류제국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 중 허리 디스크 증세로 조기귀국했다. 그동안 재활 및 통원치료를 해왔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받았다. 지난 6일 대전 우리병원에서 8번 흉추 황색 인대 석회화 제거 수술을 실시했다"고 류제국의 수술 소식을 전하면서 "수술은 잘 되었고 경과와 회복상황을 보며 추후 재활 일정 등을 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제공


류제국은 지난해 시즌 막바지 피칭을 할 때면 다리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을 느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경기에 등판해 볼만 던지면 같은 증상이 반복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동안 7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해왔지만 6월 자체 청백전 등판에서도 마비 증상이 다시 나타나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미국 진출을 했다가 국내 유턴해 2013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류제국은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통산 46승 35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국내 복귀 첫 시즌인 2013년과 2016년 12승과 13승으로 두 차례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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