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에 합류한, 오일기와 정연일 선수 이제는 호흡을 맞추다
개막전 우승 자신감을 회복
올 시즌 목표 상위권 진입…팀 브랜드 높일 것
   
▲ 사진=E&M모터스포츠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이엔엠 모터스포츠의 듀오 오일기 선수와 정연일 선수가 다가오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7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진행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전에서 더블 포인트 획득하며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선전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총 23대가 참가하고 있는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3강에 선정될 만큼 경험을 구비한 선수인 오일기와 정연일 선수가 새로운 팀에 합류해 팀과의 호흡을 최상으로 맞춰 나가고 있다. 개막전부터 보여준 선전을 통해 상위권 진입은 물론 포인트를 획득한다는 목표로 경기에 참가해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는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이정웅 이엔엠 감독은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경험이 있는 두 드라이버가 투입되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드라이버와 팀원들의 호흡도 잘 맞고, 팀 차량도 3년째 들어서면서 안정화되면서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랜 노하우가 있는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후 피드백을 빠르게 주기 때문에 차량 컨트롤을 유리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경기는 포디움을 기대해기 좋을 듯 하다"면서도  "고온의 날씨변화에 따른 타이어 적응력과 적절한 셋팅을 빠르게찾는 것은 팀이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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