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암벽 등반 선수 김자인이 '뉴스룸'에 떴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 코너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클라이밍의 전설' 김자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7년 전 인터뷰를 통해 김자인과 인연을 맺은 손석희는 "7년 만에 뵀다. 그 때는 대학원생이었는데, 지금은 결혼도 하시고 신랑 되시는 분은 소방공무원이라고 들었다"며 김자인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김자인은 "맞다. 남편은 지금 근무 중이다"라며 "중앙119구조대 소속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구조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손석희는 "그분도 자일을 타셔야 되겠다"고 물었고, 김자인은 "저보다 아마 더 잘 탈 것 같다"며 웃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한편 김자인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클라이밍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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