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3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상승하면서 주식 시장에서 남북 경협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2.87% 오른 23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조비(13.83%), 경농(6.20%), 대호에이엘(5.69%), 현대로템(3.76%) 등 다른 남북경협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푸른기술(15.45%), 대아티아이(9.14%), 고려시멘트(6.63%), 특수건설(4.14%), 에코마이스터(6.29%) 등이 상승세다.

한편 북한 측의 제의로 오는 13일에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된다. 이 회담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가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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