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영태평빌딩서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 개최
서울대·경희대·한동대·한밭대 등 8개 대학팀 진출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 기회…통화정책 상호 토론도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경제지식을 현실에 접목해보고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머니터링팀(한동대), 불금팀(한밭대), 신의 한 수팀(전남대), COE팀(창원대), i’M ready팀(서강대), 지금 利 순간팀(인천대), 통화하고올게!팀(서울대), Hidden champion팀(경희대) 등 총 8개팀이 결선에 올라왔다.

이들은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을 모의 체험하고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결선 진출 팀들에게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채용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결선 진출자가 한국은행에 신입지원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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