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과 배우 이시언이 같은 셔츠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다니엘은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흔히 말하는 아이돌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8 케이콘(K-CON) LA'에 참석하기 위해 강다니엘 등 워너원 멤버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힙합 스타일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난 강다니엘은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패피'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좌우 패턴이 다른 체크 무늬의 언밸런스한 디자인 셔츠가 시선을 강탈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런데 이날 강다니엘을 돋보이게 한 셔츠는 이미 다른 스타가 방송에 입고 나와 선보인 바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회원인 배우 이시언이 스튜디오 녹화 때 같은 디자인의 셔츠를 입고 출연했다. 

'대배우' 이시언과 '대세 아이돌' 강다니엘이 같은 옷을 입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됐다. 물론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으로 의상을 자신에 맞게 소화해냈다.

한편, 강다니엘과 이시언이 착용해 화제가 된 이 셔츠는 체크 무늬의 고유 디자인으로 유명한 B브랜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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