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밤잠 설치게 만드는 열대야가 기승이다. 서울은 21일, 대전은 22일, 여수는 24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이 26.4도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 27.8도, 인천 27.3도, 청주 26.9도, 대전 26.9도, 수원 26.8도, 여수 26.4도 등 곳곳에서 25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낮에 오른 기온에 밤에도 내려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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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