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천만 돌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이하 '신과함께2')은 11일 하루 64만 44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906만 894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신과 함께-인과 연' 포스터


이로써 '신과함께2'는 1편이었던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다시 천만 돌파 영화가 되는 것이 확실해졌다. 빠르면 일요일인 오늘(12일), 늦어도 13일에는 천만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과함께' 1, 2편이 모두 천만 관객을 넘는다면,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쌍천만'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공작'(윤종빈 감독)이 차지했다. '공작'은 11일 하루 56만 6243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 152만 6835만명이 됐으며 개봉 5일 만인 오늘 200만 돌파가 유력하다.

한국영화 대작 2편이 흥행 쌍끌이를 하는 가운데 '맘마미아2'가 3위, '몬스터 호텔3'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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