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두가 휴가 중 폐렴으로 쓰러졌다.

영국 복수의 매체는 12일 오후 호나우두가 급성폐렴 증상으로 이비자 종합병원에 지난 10일 밤 후송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비자에 개인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호나우두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며칠 전 이비자를 찾았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 미시스 종합병원 측은 호나우두의 현상태에 관련해 환자 개인정보 보호상의 이유로 어떤 공식적인 정보도 줄 수 없다고만 밝혔다.

한편 호나우두는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2011년 은퇴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2세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