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 대리점이 직접 온라인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샵’은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샵에 속한 ‘공식 인증 대리점’들의 오픈마켓이다. KT가 직접 운영하며 오픈샵에 입점한 전국의 많은 올레샵 공식 인증 대리점들이 고객과의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 KT 제공

특히 오픈샵에서는 단말기별 가격비교, 대리점별 판매단말 리스트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픈샵을 통해 신규가입과 번호이동도 가능하다. 다만 기기변경의 경우는 올레샵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오픈샵에서 구매할 경우 택배 발송뿐만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입한 단말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KT는 ‘오픈샵’ 론칭을 기념해 ‘오픈샵’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아반트리 블루투스 헤드셋’과 데이터 로밍 1만원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 본부장은 “‘오픈샵’이 고객 차별적 혜택 수혜 이슈를 해결하고 투명한 통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