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승리가 시청률 요정으로 거듭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 승리와 마마무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승리는 "올해 유난히 방송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이 23%인데, '별에서 온 그대'와 맞먹더라. 제가 김수현과 다를 게 뭐가 있나 싶다"며 허세를 작렬,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주가가 높아진 승리를 적극 챙긴다고. 승리는 "얼마 전 콘서트가 있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유명 냉면 맛집에서 손수 냉면을 사 오셨다"고 전했다.

승리는 "5년 전까지만 해도 회식을 하면 양현석 사장님 시야에 벗어난 곳에 앉아 있었다. '저 XX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눈에 보이면 뭐라고 하셨다"면서 "지금은 저만 보면 '승리 이리로 와'라고 하신다"고 밝혀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토크와 요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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