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3주 연속 결방 소식을 전했던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JTBC '썰전'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보에 진보 논객 故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 사진=JTBC


오는 16일부터 '썰전'을 이끌어갈 진보 패널로 결정된 구원 투수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로, '썰전'이 시사 예능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깊은 인연이 있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남다른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김구라·박형준·이철희가 함께하는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정상적으로 방송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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