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터키 리라화 폭락 영향으로 지난 13일 10% 넘게 내렸던 CJ CGV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82%) 오른 5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터키는 CJ CGV의 주요 해외 사업장으로, CJ CGV는 2016년 터키 최대 극장 사업자인 마르스엔터테인먼트그룹을 인수하며 터키에 진출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 13일 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작년 터키 영업이익 비중은 12%, 올해는 14%로 전망되며 2분기말 대비 30% 하락한 환율을 연말까지 적용해도 영업이익 감소는 6%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