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일뱅크 직원이 14일 도곡셀프주유소에 수박을 전달했다./사진=현대오일뱅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오일뱅크가 말복을 앞두고 전국 2400여개 주유소·충전소에 수박을 배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각 지사 영업 담당이 시원한 냉장 수박을 가지고 주유소를 방문, 폭염 속에 고생하는 운영인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도 더울 텐데 손수 배달까지 해줘 무척 고맙다"며 "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 내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 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아이스크림·수박·포도당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응급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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