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찰…개찰 및 낙찰자 공고는 오후 3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내 첫 상업시설인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가' 입찰을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하남포웰시티 B6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입찰은 3개 블록(B6·C2·C3블록)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블록별 상가 개수는 B6블록 16개실, C2블록 18개실, C3블록 14개실 등이다.

입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입찰을 위해서는 보증금(1000만원)이 필요하며 낙찰을 받지 못할 경우 보증금은 환불 기간(15일 이내)에 환불된다.

개찰 및 낙찰자 공고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계약은 공고일 하루 뒤인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다. 계약시에는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에 위치한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 ~ 지상 30층 24개동 2603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하남 감일지구는 여타 다른 택지지구 보다 상업용지 비율이 무척 낮은 만큼 단지 내 상가 역시 인기몰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감일지구 상업용지 비율은 1.5%. 성남 판교(3%)나 동탄2신도시(4.5%), 하남 미사지구(6.9%)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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