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아이디어 제안, 신상품 평가 등 고객 참여 활동 강화
   
▲ 롯데홈쇼핑이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고객들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2018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롯데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고객들이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2018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공식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88명을 모집했다. 고객평가단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7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설문조사 등의 온라인 중심 고객평가단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기를 출범한다. 이들은 방송, 주문, 배송, 사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반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발대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일용 롯데홈쇼핑 방송본부장, 고객평가단을 대표해 6명의 고객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식, 평가단들의 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선정된 고객평가단은 2018년 9월부터 약 1년간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품 아이디어 제안 ▲신상품 품평회 참석 등 롯데홈쇼핑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고객평가단 활동 수준에 따라 쇼핑적립금, 활동비, 쇼핑할인혜택 등이 부여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출범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고객평가단부터 참여 범위를 확대한 만큼 고객의 관점에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제안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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