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남 완도의 한 섬에서 5t 크레인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18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한 김 양식장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5t 크레인이 전복돼 A씨를 비롯한 2명이 다쳤다. 

사고는 김 양식장에서 쓸 그물과 부표를 연결하는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를 이용, 부상자들을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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