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일체형 데스크톱 컴퓨터 ‘아이맥(iMac)’ 보급형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맥 보급형 모델은 21.5형으로 2560X1440 풀 HD 화질을 자랑한다. 인텔코어 i5 1.4GHZ 프로세서와 인텔 HD 5000 그래픽, 8GB RAM, 500GB HDD 등을 탑재했다.

   
▲ 애플 ‘아이맥(iMac)’

기존 아이맥 21.5형 제품은 국내에서 성능에 따라 최저 159만원에서 185만원에 판매됐다. 이번 보급형은 국내 판매가 최저 137만원부터 시작된다.

신제품 아이맥에는 애플이 최근 공개한 OS X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용 소프트웨어 ‘아이라이프(iLife)’와 오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 ‘아이워크(iWork)’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애플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OS X의 새로운 버전과 OS X 요세미티(Yosemite)의 최종 버전은 올 가을께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