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북한강에서 영업하고 있는 불법 수상레저 업체 9곳이 해경에 의해 적발됐다.

이들 중 일부는 허가 없이 무등록 영업행위를 벌여 시민들의 안전에 하마터면 비상이 걸릴 뻔 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경기도 가평군과 함께 이달 17∼18일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수상레저 행위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사업변경 미등록, 안전모 미착용, 무등록 영업 행위 등이다.

해경은 지난달 6∼7일에도 북한강 수역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8건을 적발한 바 있지만 불법 업체는 줄지 않았다. 현재 가평군에서는 수상레저업체 89개가 영업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등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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