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안전 기능을 강화한 ‘2014년형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형 모델은 모든 화구에 ‘스마트 안심센서’를 장착해 부주의나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전자 제공

‘스마트 안심센서’는 용기의 바닥 온도를 감지하고 바닥온도가 260~280℃ 이상 오르면 알람과 함께 가스를 자동 차단시킨다.

또 ‘실드탑(Sealed Top)’ 버너로 버너와 상판의 틈새를 완전 밀봉했다. 요리 중 국물이 흘러 넘치거나 물기가 있는 행주로 제품을 닦아도 기기 내부로 액체가 스며들지 않고 청소 역시 간편하다.

아울러 자동점화방식을 채택해 점화 시 손잡이를 여러 번 돌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점화가 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만~29만원.

앞서 LG전자는 보급형 2구 가스레인지 3종과 고급형 3구 가스레인지 1종을 출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