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딸 나은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축구선수 박주호(울산 현대)와 그의 딸 나은이·아들 건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박주호는 당시 구단의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안나를 만나 결혼, 현재 울산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건 아빠 박주호와는 한국어로, 엄마 안나와는 독일어로 대화하는 나은이의 모습이었다.

나은이는 외할머니와 영상 통화를 할 때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영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며 무려 4개 국어를 소화했다. 

엄마·아빠를 똑 닮은 외모와 상큼한 애교, 밝은 에너지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 나은이. 놀라운 언어 실력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요정의 탄생이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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