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파이어폰, ‘시청각 인식 프로그램’ 와~우!…내달 25일 판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 사이트 아마존이 3D 스마트폰 '파이어폰'을 전격 공개했다.

아마존은 18일(현지시각) 신제품 ‘파이어폰’을 오는 7월 25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사진출처=아마존닷컴 캡처

아마존 파이어폰은 3차원 렌더링을 통해 지도 등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다이내믹 퍼스펙티브' 유저 인터페이스와 시청각 인식 프로그램인 '파이어플라이'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문자·이미지·오디오를 인식할 수 있고 또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릴라 글래스3 액정, 고무 프레임, 5핀 USB 배터리 케이블, 4.7형 IPS LCD HD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방 카메라, 2.2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칩, 2GB램 등이 적용됐다.

파이어폰은 폰의 센서와 전면 네 모서리에 위치한 네 개의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무안경 3D 효과를 구현해냈다.

아마존에 따르면 파이어폰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32GB, 64GB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구매시 연회비 99달러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

아마존 파이어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마존 파이어폰, 설명만 듣고서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아마존 파이어폰, 왠지 멋질 듯", "아마존 파이어폰, 저렴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