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 한전 홈페이지 내 '수출지원포털' 배너 링크 화면/사진=한국전력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KEPCO 수출지원포털'을 오픈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이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 시장동향 및 전 세계 전력사업 입찰정보·국가별 전력생산량 등 전력지표·전력기자재 83개 품목 관련 165개국의 수출입 최신 통계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력산업 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하면 국내 중소기업이 자사의 핵심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도 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전 우수협력기업인 KTP 123개사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으며, 유망 기업과 제품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수출촉진회와 같은 해외교류 행사시 포털을 적극 홍보, 국내 전력기자재 B2B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임.

KEPCO 수출지원포털은 한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인터넷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사용 후기 등록'·'방문자 무작위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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