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 등원 자제를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복지부는 23일 전국구 어린이집에서는 필수 인력이 근무하되 영유아 안전을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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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 경로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
현재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지역은 수 천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남 등의 지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복지부는 지자체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관리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솔릭은 북위 33.3도, 동경 125.6도 위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km로 북진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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