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객 겨냥 맞춤형 서비스…향후 라운지 4곳으로 확대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27일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총 120개의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안면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뷰티기기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체험중인 여성 고객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LG 전자와의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된 것이며, 특히 여성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및 품질 관리를 실시, 라운지 내 안내문과 함께 비치해 관심 있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승객들 반응에 따라 향후 대상을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 탑승동 라운지까지 총 4곳의 라운지로 확대한다. 회사는 신규 맞춤형 서비스 도입에 따라 라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체험중인 여성 고객 /사진=대한항공 제공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라운지 시설을 대폭 강화해 승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 라운지 면적을 5,000㎡ 로 기존의 2배 가량 늘리면서 우수고객들을 위한 마일러클럽 라운지를 신설했으며,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서편 400석, 동편 200석 등 총 600석으로 그 규모를 늘렸다.

또 체크인 카운터 공간 내에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를 설치, 탑승수속 시점부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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