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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사진=호텔롯데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4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전했다. 롯데호텔에 이어 신라호텔이 2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2003년 개발, 2004년부터 발표된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롯데호텔은 국내외 다양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에 대해 경쟁사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전 체인의 표준화된 퀄리티 높은 서비스, 이로 인한 이용 고객의 높은 평가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호텔은 국내 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모스크바(2010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과 하노이(2014년), 괌(2014년), 뉴욕(2015년), 미얀마 양곤(2017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2018년)등에 진출해 현재 국내 19개, 해외 11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각 도시에서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수십 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 노하우와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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