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남성듀오 UN의 불화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담패설’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이 출연해 ‘데뷔 15년차 플라이투더스카이, 둘 중 리더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꾸며졌다.

   
▲ Mnet ‘음담패설’ 방송 캡처

이날 90년대 활동했던 그룹 중 재결합 가능성 있는 그룹으로 UN이 언급되자 브라이언은 “그 분들은 절대 안 나올 것 같다. 둘이 사이 되게 안 좋다고 폭로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UN(김정훈, 최정원)은 사이가 안좋은 것이 티가 났다”며 “두 분은 방송국 올 때도 차를 각각 타고 와서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했다. 한 번은 멤버 한 명에게 ‘다른 멤버는?’이라고 물었는데 ‘몰라’라고 답했다. 서로 전혀 관심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이 출연한 god 김태우 역시 “UN이 사이가 안좋은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여 힘을 보탰다.

한편 ‘김정훈 최정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훈 최정원, 대박 진짜인가봐” “김정훈 최정원, 이런거 폭로해도 되나?” “김정훈 최정원, UN 노래 진짜 좋았지” “김정훈 최정원,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