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교보생명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18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인재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경력·리더십 역랑 개발을 돕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매년 한국IBM, SC제일은행, 한국3M 등 외국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멘스, 한국3M, 한국IBM, 풀무원, 유한킴벌리, SC제일은행, GE코리아,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신 회장은 환영사에서 “다가오는 디지털 혁명 시대에는 기업의 테크놀로지 역량과 조직문화 혁신이 키워드”라며 “조직문화 관점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조직 내 창의적 혁신이 일어나고 모든 조직원이 늘 새롭게 도전하려는 열정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해, 김현유 구글 전무, 이미라 GE 전무, 신미남 케이옥션 이사, 정우진 LG CNS 상무 등이 멘토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는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등 다양한 계층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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