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도 넘은 악플에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작가 서동주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기사에 게재된 댓글을 캡처해 게시했다.

캡처본에서는 "서동주, 서정희 사지 절단해서 오체불만족으로 만들고 싶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악성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이에 서동주는 "왜 이렇게까지 심한 말을 하지. 이해가 안 가네. 그냥 열심히 자기 일 하고 지내는 사람인데. 마음이 아프다. 잠도 안 오고"라고 씁쓸함 심경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서 엄마 서정희와 함께 출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라라랜드' 첫 방송을 앞두고 이어진 악플에 법적 대응을 외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서동주는 2015년 합의 이혼한 서세원·서정희의 장녀로, 2008년 '동주이야기'를 발간하고 작가로 데뷔했다. 최근 미국에서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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