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지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개그맨 김지호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여의도 모 웨딩홀에서 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는 이미 지난 5월 개그맨 선후배들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다.

김지호와 그의 예비 신부는 2016년 강아지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지호는 그 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소식을 전했으며, 2년여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 사진=김지호 SNS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지호는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 캐릭터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윤형빈 소극장에서 공연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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