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융 ICT 시장 공략 차 법인 출범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일 베트남 현지 정보통신기술(ICT) 법인 '신한 DS 베트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글로벌' 경영의 일환으로 '원신한(One Shinhan)' 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어 현지 금융 ICT 시장 공략 차 법인을 출범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법인은 신한DS가 100% 출자한 현지법인이다. 현지 그룹사 대상 글로벌 ICT 서비스 제공, 베트남 금융 ICT 시장 진출, 신 디지털 금융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유동욱 신한DS 사장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추어 현지에 특화된 IC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 신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ICT서비스 확대, 핀테크 기업 발굴,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최적화된 디지털·ICT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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