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증권 계열사 여성 책임자 15명 초대
소통 시간 가져…발전 위한 역량 발휘 요청
   
▲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19일 계열사 여성 책임자들과 식사시간을 가진 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사진=NH농협금융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19일 전 계열사 여성 책임자 15명을 초청해 고충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전 계열사의 여성 책임자 15명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장생활의 여러 고충을 나누기 위해 별도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창의성과 감수성에 강점을 지닌 여성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를 위해 여성들을 위한 복지 등 제도의 강화 필요성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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