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나·류필립 부부가 '살림남2'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가수 미나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림남' 마지막 방송"이라며 "7개월 가까이 방송을 통해 필미 부부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 부부 사는 모습 잘 찍어주시느라 고생하신 제작진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갑자기 다치는 바람에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 끝으로 우리 부부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미나·류필립 부부는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방송을 장식했다. 두 사람이 하차한 자리는 쿨 출신 김성수 가족이 채울 예정이다.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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