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전경/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GS그룹과 공동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GWG×KITA'를 다음달 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스타트업-대기업의 상생 협력'을 주제로 한킴 알토스벤처스 대표와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총괄대표의 강연도 진행된다.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에 대기업·스타트업·벤처투자자·액셀러레이터·공공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50여개 스타트업 참가자들의 IR피칭과 전시 및 투자 상담회가 이어진다 설명했다.

'GWG'는 GS홈쇼핑이 2015년부터 투자사와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로 15회 차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GS칼텍스·GS리테일·GS홈쇼핑·GS글로벌·GS건설 등 GS그룹 5개사가 참여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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