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해 55위가 됐다.

FIFA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년 9월 FIFA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1395점을 기록하며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57위에서 순위가 두 계단 점프했다. 

   
▲ 한국대표팀 칠레전 선발 출전 베스트 11.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9월 치른 A매치 2경기에서 코스타리카를 2-0으로 꺾었고, 칠레와는 0-0으로 비기며 랭킹 포인트를 보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33위로 최고 순위를 지켰다. 호주가 4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올라서 한국 바로 위인 54위에 자리했다.

벨기에가 1729포인트로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와 함께 공동 1위가 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 크로아티아가 3, 4위에 올랐고 10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가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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