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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CI/사진=㈜한화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의 신용등급이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핵심계열사 자산가치 등에 힘입어 상향 조정됐다.
㈜한화는 지난 27일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장기는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는 'A2'에서 'A2+'로 높아졌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등급 상향의 원인으로는 △㈜한화 자체사업인 방산·화약·무역·기계부문 사업 안정성 △한화생명과 한화케미칼 등 ㈜한화 핵심계열사 지분의 자산가치 △재무적활용가능성 인정 등이 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이후 테크윈 인수자금 등 대규모 자금 소요에도 불구하고 영위사업의 수익성 증가 및 성공적 유상증자 등으로 현금창출 능력이 개선돼 차입금 상환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015년 말 184%에서 올 6월 140%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점 역시 신용 등급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러한 신용도 개선 추세와 더불어 회사채가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로 이어지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 실적개선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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