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36p(-0.52%) 내린 2343.07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3%) 오른 2356.13으로 출발했지만 곧이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워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1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8억원과 5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21%), SK하이닉스(-2.53%), 셀트리온(-1.33%), 삼성바이오로직스(-2.20%), 현대차(-0.77%), LG화학(-1.22%), POSCO(-3.60%), 삼성물산(-1.15%) 등 대부분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35%), 전기전자(-2.03%), 운송장비(-1.93%), 제조(-1.40%), 비금속광물(-1.35%), 의약품(-1.25%), 건설(-0.52%), 기계(-0.43%) 등이 약세였고 통신(2.21%), 보험(1.84%), 은행(1.51%), 금융(1.31%)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74p(-1.29%) 내린 822.27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