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명당'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은 이날 오전 8시 15분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 사진='명당' 포스터


'명당'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대표 극장 사이트와 예매 사이트에서 3040 세대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3인 이상 가족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명당'이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다. 최근 JTBC 드라마 '라이프'와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각각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조승우와 지성, 그리고 백윤식,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데뷔 이후  모든 작품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쳤던 조승우는 '명당'을 통해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안정감 있게 표현, 영화의 중심축이 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한편 '명당' 팀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 모양의 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를 든 채 숫자 '2'를 연상케 하는 브이 포즈를 취한 조승우, 지성, 김성균,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박희곤 감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까지 더해져 탄생한 웰메이드 명품 사극 '명당'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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