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해안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9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31.4㎞ 지점(충남 서산시 고북면)에서 47세 A씨가 몰던 BMW 520d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A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 엔진룸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119소방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5년 11년식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신고했는데 이후 불꽃이 튀더니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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