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58분께 발생한 지진으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며, 선반 등에 있는 식기나 책 일부가 떨어지는 수준이다.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도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지난달 6일 새벽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 이후 약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자료=일본 기상청 제공